버섯 재배사 소개
버섯 재배사의 개요와 장치를 안내합니다.
표준형 간이재배사는 농업과학기술원에 의해 표준설계도화 되어있으며 이 설계도의 규격은 노동과학적인면과 환기의 적정성 면에서 매우 합리적으로 설계된 것이므로 일반적인 균상재배 방법으로 재배 할 경우에는 내부구조를 변화시킬 필요가 없다. 다만, 종전에는 주로 봄, 가을에 버섯을 재배하였으나 현재는 냉방기를 사용하여 사계절 재배하게 되어 보다 충분한 단열이 이루어지도록 단열시설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철골 버섯재배사는 살균실과 생육실을 분리한 1개의 살균실과 3~5개의 생육실로 구성되는 생육분리형 재배사가 보편적이다.
기둥과 보는 보통 H빔 철강재로 사용하며, 벽체는 샌드위치 단열철판 (단열두께 100mm)으로 설치된다.
일반 버섯생율식의 단열벽은 폴리스틸렌(스틸로폼) 단열재를 사용하지만 살균실은 고온에 견딜수 있는 발포우레탄 단열샌드위치 철판을 사용해야 한다.
균상은 4단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균상위에는 지붕에 반자를 하지 않고 천장과 보를 개방하여 상부에 공간을 넓게 하는 것이 버섯재배에 유리하다.
균상 크기 통로폭 등은 간이재배사의 규격과 동일하게 중앙통로 1.2m, 양측통로 0.8m, 마구리통로 1.0m로 하는 것이 작업에 편리하다.
재배사 출입문은 자연환기나 재배사 출입할 때에 재배사내의 공기 온ㆍ습도가 급격이 변화되지 않도록 하기위하여 재배실 앞에 복도가 설치되고 있다.
살균실은 박스재배방법으로 재배할 때에는 살균작업 이후에 균사배양실로 일부 사용할 수도 있다.
버섯재배에서 방열손실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천정과 지붕의 단열이며 건축비용을 고려하여 신선한 공기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
벽의 단열에 비하여 천정이나 지붕의 단열시공에는 단열재를 50%정도(100~150mm 두께의 압출발포 폴리스틸렌) 두껍게 사용하여야 한다.
벽면으로부터의 방열은 단순히 벽면뿐 아니라 창, 출입구, 기초 지상부 등의 단열이 관계하고 있다.
창은 환기에 큰영향을 받으며, 출입구는 단열성이 떨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벽과 마찬가지로 창과 출입구도 단열시공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방열이 심하기 때문에 작업에 지장이 없는 한 최소한의 면적으로 하여야 한다. 또한, 창의 개방으로 자연환기를 기대라는 경향도 많지만, 우선 바람이 없고 재배사 내외 기온차이가 없을 때는 효과가 적고, 특히 지붕에 배기구가 없는 버섯재배사에는 그 효과가 낮다.
한냉지에서는 2중창이나 2장의 유리를 붙박이로 하는 방법도 있다. 이것은 단열성을 높일 수 있다.
공기흡입구 외에 창이 없는 무창재배사는 완전강제환기 방식의 환경조절방식이 필수적이므로 가급적 자연환기 창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입문은 의외로 열손실을 증가시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철제문은 틈새가 커서 틈새바람이 증가하여 환기에 의한 열손실을 증가시킨다.
출입문은 단열재를 넣은 것으로 하고 벽 사이의 틈이 생기지 않도록 실리콘 등을 접착하여 시공하여야 한다.
외벽의 단열은 건물의 안쪽면 단열과 바깥면 단열 또는 최근의 센드위치판넬 등을 이용한 벽 전체의 단열이 있을 수 있다.
벽의 단열은 방열을 삼고시켜 버섯재배사 내의 온도 변화를 작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벽면의 열 저장능력 또한 고려하여야 한다.
벽돌이나 시멘트블록 같은 열 저장용량이 큰 건축구조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단열재를 바깥쪽에 시공하는 편이 단열효과가 크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열, 온ㆍ냉탕 등의 방법이 사용될 수도 있으며 단열시공을 하는 것이 냉ㆍ난방 열 손실을 줄일 수 있고 바닥부분의 온도저하를 막을 수 있다.
보통 스티로폼 50~100mm 두께의 것을 바닥콘크리트 시공시 설치하여 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버섯재배사 환기 및 온습도ㆍ탄산가스 환경조절장치는 버섯재배사의 온습도ㆍ찬산가스 농도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계측제어장치와 재배사의 환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 재배사 유립공기의 상태를 개선하는 공기조화기로 구성되오 있다.
배기열화수장치, 열교환기와 가습장치에 의해 버섯재배에 적정한 수준으로 온ㆍ습도를 조화시킬 수 있게 한다.
CO2센터 트랜스미터에 의해 버섯재배사내의 CO2농도가 높아지면 배기관밸브 및 흡기관밸브가 열리고, 공기순환관밸브는 닫히며 배기팬이 가동된다.
환기장치의 구성은 버섯재배사내의 공기를 밖으로 배기하기 위하여 재배사 외부에 배기관과 배기팬이 설치되며, 배기관로 내부에 1차공기여과기가 부착 설치된다.
배기관 1 말단에는 외부로 연결되는 배기관 2와 공기순환관으로 분관되며 재배사공기의 환기 또는 공기순환기능을 하는 배기밸브 1과 흡기밸브, 그리고 공기순환밸브가 장착 설치되고 밸브개폐를 위한 공기밸브개폐감속모터 및 체인-스프로켓이 설치된다.
열교환장치는 흡기팬과 1차흡기필터를 구비하여 배기열을 흡기공기에 열전도시키는 열교환기로 구성된다.
공기조화기 입구에는 송풍팬이 설치되고 공기조화기 내부에 2차 흡기필터, 냉수방열기, 온수방열기 그리고 안개분무가습노즐의 순으로 장착 설치된다.
버섯재배사내에는 온도센서, 습도센서 및 CO2센서가 설치되고 재배사 밖에는 기온센서, 대기습도센서가 설치되어 버섯재배사의 환기, 온ㆍ습도, CO2농도조절을 위한 콘트롤러가 설치된다.
CO2가스 농도조절을 위한 환기는 재배사내에 설치된 CO2가스센서가 CO2농도를 감지하여 계측 된 전기신호를 (4~20mA) CO2 콘트롤러에 전송하면 콘트롤러는 계측농도가 설정농도 (예 900ppm)보다 높을 경우에는 배기팬, 흡기팬, 공기조화기 송풍팬을 가동시키고, 설정 CO2가스농도 (예 800ppm)보다 낮을 경우 배기팬과 공기조화기 송풍팬을 가동시킨다.
환기장치는 공기를 이동시키기 위해 송풍팬과 통풍관으로 구성되며, 통풍관 내부에 공기밸브가 설치되고 공기밸브개폐축 외부에는 피동스프로켓이 부착되어 공기밸브개폐감속모터축에 부착된 구 동 스프로켓의 저속회전으로 체인을 구동시켜 공기밸브개폐축의 피동 스프로켓 90º각도로 정역회전 하므로서 밸브를 열고 닫는다.
재배사 내의 공기를 환기할 때에는 공기순환밸브는 막힘상태이고, 배기밸브 1 및 흡기밸브는 열림상태이다.
버섯재배사에서 재배 환경관리는 온도ㆍ습도ㆍ조도ㆍ가스 등으로 구성된다.
버섯재배사의 설계시 주로 고려되는 요인은 온도ㆍ습도이며, 이를 조절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기이고, 그 다음은 단열ㆍ가온ㆍ냉방ㆍ가습 등이다.
환기시스템은 버섯재배에서 소모된 공기를 신선한 공기로 보충해 주는 시스템이다.
환기방식은 버섯재배의 위치, 방향, 배치, 버섯재배사 내부의 구조, 단열정도, 냉난방정도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농장조건의 상이함과 유해공기 발생원의 분포,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간적인 사정에 의해 버섯재배와 환기설계 사이에서 절충이 필요하며, 항상 환기장치의 기능면을 중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환기방법으로는 자연환기와 강제환기로 대변할 수 있으나 밀폐 버섯재배사 또는 대형 버섯재배사에서는 자연환기만으로는 적정 버섯재배환경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버섯재배의 환기를 위해서 강제환기를 단독 또는 강제환기와 자연환기를 병용하게 되며, 이는 환기팬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환기팬에 의해 조정된 버섯재배 내의 정압이 대기압과 비교해서 크고 작음에 따라 다음 세가지 방식으로 분류한다.
장점 :
버섯재배에 약간의 틈새가 있어도 공기의 흐름에 그다지 큰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공기의 분산은 덕트 등의 장치로 용이하게 조절할 수 있다.
환풍기는 먼지가 별로 없는 신선한 공기와 접촉한다.
가열된 공기를 공급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단점 :
입기관의 설치에 필요한 자본이 증가한다.
높은 풍압이 요구되고 운영비가 많이 필요하다.
인근에 악췩의 공해를 유발할 수 있다.
배기구와 밀폐되지 않은 건축자재에 응결수가 생길 수 잇다.
장점 :
버섯재베에 틈이 좀 있더라도 공기의 분산에는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버섯재배 내의 압력상태를 임의로 조성할 수 있다.
송풍기 전후의 정압차가 거의 없으므로 정압에 의한 송풍량 손실이 적고 요구되는 압력도 낮다.
환기와 난방의 결합이 용이하다.
단점 :
자본과 운영비가 많이 필요하다.
지붕배기구는 버섯배지의 발생열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이어야하며 지붕배기구가 권장된다.
양측벽의 바람입구 면적이 커야 측벽 입기구는 여름철의 바람 불어오는 쪽으로 해야 한다.
지붕배기구 또는 보조 환기가 없는 버섯재배에서는 한다.